태릉입구카페, 묵동카페
"커피 맬러드 (coffee mallard)"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태릉입구카페 커피 맬러드이다. 태릉입구역에서 5~10분만 걸으면 충분히 올 수있는 거리인데 골목에 있다보니 아는사람만 알고오는 그런 프라이빗한 느낌의 카페이다. 각종 초록식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들어오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여자라면 예쁘고 감성넘치는 카페를좋아하잖아? 바로 여기가 거기다.
매장에서 파는 메뉴들을 사진을 찍어 인화해서 붙여두셨더라. 아기자기한 느낌이 귀여웠고, 뭔가 이 카페만의 스토리가 보이는 듯했다. 향긋한 커피, 따뜻한 카페 내부, 아기자기 감성인테리어가 딱 맞는 곳이다.
남자직원1, 여자직원1 이렇게 일하고 계셨다. 아마도 여자분이 사장님인 것 같았다. 두분다 친절하셨음.
보고 싶은 책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카페, 너무 좋다. 가끔은 노트북 두고 몸 가볍게 나와 커피한잔 마시면서 책읽는 여유를 누릴수 있는 곳이다. 나는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태릉입구카페, 커피 맬러드는 생각보다 매장이 좁아보이지 않았다. 충분히 더 빽빽하게 테이블을 놓고 손님을 더 받을 수 있었겠지만 테이블 간 충분한 간격을 두고 맬러드에 오시는 손님들이 편하게 있다가 가라고 배려해주신듯하다.
태릉입구카페, 묵동카페 맬러드의 메뉴판이다. 기본 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나름 괜찮은 가격이었다.
이날은 왠지모르게 아인슈페너가 끌렸던 날이다. 그래서 주문해봤는데 위에 쫀득한 크림이 올라가져있었고 카카오가루가 올라가져있었다. 비쥬얼 아주 좋구나.
위에 크림은 너무나 맛있었다. 숟가락을 주셨길래 계속 홀짝홀짝 퍼먹었다지.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 커피 맛이랄까? 나와 오빠는 산미있는 커피를 안좋아하는데 아인슈페너에 산미있는 커피원두는 안어울리는듯 ㅠㅠ
그래도 혼자가거나 둘이가서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곳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 않아 더 좋은 곳. 산미 있는 커피 좋아하신다면 요기 태릉입구 카페 커피 맬러드 방문해보세요!
사실 mallard가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청둥오리였어! 히히, 귀여웠던 곳이다. 인스타 갬성 사진찍기 좋은곳!!
태릉입구카페, 묵동카페
"커피 맬러드 (coffee mallard)"
주소 : 중랑역로 53길 3, 중랑구 묵1동 166-5
평일 11:00 - 10:30 / 주말 공휴일 12:00-10:30
전화 : 02-97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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