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맛집 / 상봉동 맛집

쭈꾸미킹


 

#망우역맛집 #쭈꾸미킹 #상봉쭈꾸미킹

 

 

 

 

 

 

오늘은 망우역 맛집 쭈꾸미킹 솔직후기를 남겨보려한다.
일단 쭈꾸미킹은 쭈꾸미 전문점으로 망우역 근처에 있고
망우역 1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금방 도착한다.
쭈꾸미킹 매장앞에 주차자리도 넉넉하게 있고
주차 관리 요원도 있어서 주차하기 무진장 편한 곳이다.

 

 

 

 



쭈꾸미킹은 세트메뉴가 참 잘되어있다.
우리는 연어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도 꼭 먹고싶어서
이 것들이 포함된 세트메뉴로 주문을 했다!
다양하게 시켜먹고 남으면 포장해서 가면되니까!


나는 쭈꾸미킹의 연어샐러드를 참 좋아한다
비록 생연어는 아니지만 잘 해동된 연어는 참 부드럽고
옆에 샐러드 양도 많고 소스도 맛있어서 참 좋다!


우리부부는 샐러드에 소스가 덕지덕지 있는 것을
안 좋아하고 다 걷어내고 먹는 편인데
요기 쭈꾸미킹은 샐러드 소스를 한쪽으로 담아주셔서
취향껏 찍어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요 묵사발도 참 맛나다.
기본으로 나오는 기본반찬인데 육수가 시원하니 좋다.
묵사발 건져먹고 또 먹고 싶으면 리필도 가능하다!


 

 



우리의 철판쭈꾸미 등장이욥!!
2인분이 나온건데 사진으로는 좀 적어보이지만
우리 둘이 먹기에 양은 충분하다.
위에 미나리와 양배추가 올려져 나왔다.
쭈꾸미와 함께 먹으니 참 잘어울리더군!


 

 



쭈꾸미가 잘 익어가도록 뒤집어준다.
사실 쭈꾸미를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연어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 묵사발도 미리미리 나와서
배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쭈꾸미킹의 최대 장점은 바로 쭈꾸미 사이즈에 있다.
다른 쭈꾸미 전문점과 달리 쭈꾸미 사이즈가 아주 크다.
오동통하다. 큼지막해서 보기만해도 흐뭇하다.
양념은 많이 매콤한 편이여서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들에겐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


우리도 너무 매웠는데 계속 옆에 쌈무에 싸먹고
연어샐러드로 매운 맛을 중화시키면서 먹었다.
맛있는 매운맛이라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세트메뉴에는
버팔로윙과 새우튀김도 같이 나오는데
새우튀김은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버렸다.
아주아주 바삭하고 맛있고 뜨거웠다ㅋㅋㅋㅋ


 

 



쭈꾸킹을 망우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후식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매콤한 쭈꾸미로 얼얼해진 우리의 혀을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달래줄 수 있다.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난 뒤 그 뒤에 케이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골라 집어갈 수 있다!!
더 먹으려고 욕심부리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안내문에 1인 1개 제공이라고 적혀있었다 ㅋㅋ


쭈꾸미킹 에피타이져부터 디저트까지
코스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미 동네 주민들은 다 아는 망우역 맛집이니
한번 방문해보시길 ^^



 

 

 

 

 




이층커피
중화역카페



#이층카페 #중화역카페 #중랑구브런치 #중화이층카페

 



오늘은 중화역 카페 이층커피에서
브런치를 맛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중화역 3번출구 근처에 있는 카페 중에
나름 감성카페라고 할 수 있는 “이층커피”
위치는 명량핫도그 중화점 2층에 위치한다.


감성커피에서 일반 커피는 종종 마셨었지만
브런치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요번에 기회가 되서 치과쌤들이랑 먹으러 다녀왔다!



이층커피, 훈제 연어 샐러드



이건 내가 주문한 연어샐러드
메뉴판에 나와있는 있는 사진처럼
갈색 나무 그릇에 예쁘게 나왔으면 했는데
그냥 그릇에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





이층커피의 훈제연어샐러드에는
맨 밑에는 각종 야채를 섞어둔 샐러드가 담겨있었고
옆으로는 복숭아, 사과, 토마토가 같이 나왔다.


위에 연어를 올리고 후추, 소금, 치즈를 뿌려주신 것 같은데
연어가 완전히 녹지 않아 젓가락으로 한 점 집기가 어려워
거의 뜯어 먹었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



훈제연어샐러드 + 아메리카노가 가격이 11,900원
훈제연어샐러드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아마 3000원만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인듯.


#훈제연어샐러드 맛은 최고!! 맛있었다.
건강한 음식이지만 맛있어서 더 좋았달까♡



이층커피, 바질햄치즈 파니니




요건 쌤들이 주문하신 바질햄치즈 파니니
맛있게 구워진 파니니빵 식감이 아주 좋았다!
요건 진짜 요오오오물이다 존맛임!
다시 와서 사먹고싶은 파니니! ♥







옆에 천도복숭아와 샐러드가 같이 곁들여져서 나온다.
역시 사람은 탄수화물을 먹어줘야지 행복해.
빵이 겉은 바사삭하고 안은 쫀득해서 최고였다!





그리고 파니니에 바질 페스토가 발라져있는데
바질 향이 진짜 최고임’ㅠㅠ
이층커피에서 바질의 참맛을 알게되었다 ㅎㅎ




바질햄치즈 파니니 + 아메리카노 11,100원
바질치즈파니니 + 아메리카노 10,100원
훈제연어샐러드 + 아메리카노 11,900원


 

밖의 풍경 바라볼 수 있는 창도 크게 있어서
푸른 하늘과 푸른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였다 :) ㅎㅎ
중화역 카페, 중랑구 브런치 맛있게 먹고 싶은 날
이층커피 추천드립미다욥 :) ♥


 

 

이층커피는 중화역 3번, 4번출구 사이에 있어욥!

 

 


비비고 불고기 주먹밥 후기

bibigo


 

 

 

 

며칠전 이마트에 들려서 저녁거리 장을 봤다.

비비고 노릇노릇구은 불고기 주먹밥이 눈에 띄길래 후딱 집어버렸다. 

가격은 5000원대 였던 것 같고 한봉지에 5개가 들어있는 구성이다. 

검색해보니까 편의점에서 낱개로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비비고의 만두는 항상 맛있게 먹어왔기에

내 머릿속 비비고는 믿고 먹는 맛집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나보다.

5000원대여서 부담없는 가격대라 후기 찾아보지 않고 그냥 들고 왔다.

 

 

 

 

 

#비비고주먹밥 #비비고불고기주먹밥

 

내가 비비고 주먹밥을 고를 때는 3가지 종류의 맛이 있었다.

김치치즈맛, 불고기맛, 버터장조림맛 중 처음에 포장에 그려져 있는 사진으로는

김치치즈주먹밥이 제일 맛있게 보였는데 집에 김치랑 치즈가 있어서 불고기 맛으로 골라왔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니 먹기 전에 조리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고슬고슬하고 촉촉한 식감으로 즐기고 싶을 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되는데

1개는 2분 / 2개는 3분정도 돌리면 될 것 같다.

 

나는 바삭바삭 누룽지 같은 식감을 좋아하는데 에어프라이어 18분을 너무 오바라고 생각이 들어서

전자레인지 2분 + 에어프라이어 150도 5분의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비비고 bibigo

한식 고유의 전통에 현대적인가치를 더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한식의 고유 비빔밥과 수저, 돌솥을 재해석한 비비고의 브랜드마크는

조화오와 균형을 통해 좋은 것을 함께 나누는 '비빔' 철학을 담음.

#비비고

 

 

 

 

#비비고주먹밥칼로리

 

비비고 주먹밥 불고기맛은 100g에 칼로리는 185kcal이다.

100g이면 진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음식인 것 같다.

바쁘거나 귀찮거나 할 때 냉동실에서 하나 꺼내어 봉지 조금 뜯어서

전자레인지 2분만돌려 먹으면 끝- 

 

 

 

 

이날은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비비고 불고기 주먹밥과 만두를 준비했다.

위에 설명했듯이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5분정도 돌린 모습니다.

불고기를 잘게 다져 소스와 함께 비벼 주먹밥모양으로 만든 비비고의 작품이다.

삼각김밥같이 속에 불고기가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지만

속에는 아무 것도 없고 겉에 보이는 저 재료들로만 구성되어있었다.

그래도 간단히 먹기에 좋고 나름 맛있었다 :) 

 

 

 

 

비비고 주먹밥 불고기맛만 먹기에는 허기질 것 같아서

만두와 토마토도 함께 먹었다 :) ㅎㅎ

냉동실에 아직 3개 남았는데 귀찮을 때마다 하나씩 까먹어야지!

다음에는 비비고 주먹밥 중에 김치치즈주먹밥 먹어보고싶다!

#면목역카페  #로기스커피

 

 

 

오늘 포스팅하려고 하는 곳은 바로 면목역 근처에 있는 카페이다. 카페 이름은 로기스 커피다. 초록색 배경에 골드색 간판이 딱 눈에 띄는 곳이다. 블로그 체험단으로 두번인가 가본 곳인데 나름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사장님이 참 친절하셔서 인상에 깊게 남았던 곳이다.

 

 

 

 

매장 내부도 기본 바탕이 되는 색은 초록색이었다. 테이블 위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손소독제도 있었다. 본김에 한번 쭈욱 짜서 손 전체에 고루 펴발라줬다. 화장실키도 있고 방명록 남기는 곳도 있다. Do it now! 저 문구가 참 와닿는다. 나중에 할거야~ 라는 말은 안하게 되기 싶상이니 지금 바로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티스토리 포스팅을 미뤄왔는데 오늘 바로 지금 쓰고 있으니 참 다행이다. 

 

 

 

 

면목역 카페 로기스 커피의 메뉴판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기본 커피인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HOT과 ICE 동일하게 3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든다. 나는 카페를 자주가는 편이기 때문에 4000원이상의 금액을 지불하고 카페를 가면 조금 부담이 된다. 그래서 보통 아메리카노가 2500원에서 3000원 사이인 곳을 방문을 하는데 여기 면목 로기스커피는 3000원이라서 아주 마음에 든다. 아참, 그리고 여기 여자 사장님이 바리스타 챔피언이신데 능력자 사장님이 내려주시는 맛있는 커피를 3000원에 즐길 수 있다니 참 행운이다.

 

 

 

 

 

이날은 디져트로 함께 즐겨보기로 했다. 케이크가 당근케이크, 치즈케이크, 생크림케이크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딸기가 올라가져있는 생크림 케이크가 제일 맛있어보여 저걸로 골랐다. 미리말하자면 선택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 아 그리고 로기스커피에는 쿠키 브라우니같은 간단한 디져트 종류도 있고 핵 맛있는 향기가 나는 토스트도 있다. 아직 여기 토스트를 못먹어봤는데 꼭 먹어보고싶다. 다른 손님이 주문하셨는데 하.. 냄새가 정말 미쳤음. 다음에는 토스트로 먹어보고싶다! #면목카페 #면목로기스커피

 

 

 

 

오빠는 로기스커피의 드립커피를 먹어보기로 했다. 드립커피도 다른 곳에가면 7000원에서 8000원을 지불하고 먹어야하는데 로기스커피에서는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나는 아직 샷으로 내려먹는 아메리카노가 더 익숙하고 맛있지만 언젠가 드립커피에 매력에 빠지는 날이 오겠지? 훨씬 더 깔끔하고 담백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장님께서 그램수 딱딱 맞춰서 정석대로 커피를 내려주시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완전 프로페셔널하심.

 

 

 

 

자리 잡고 앉아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 주셨다. 요 컷 색감 참 예쁘게 찍혔다. 나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오빠의 드립커피가 보인다. 드립커피를 내어주신 잔이 아주 시선강탈이네. 내 스크류바같은 빨대도 참 귀여웠다. 시원하게 어서 한 입 쪼옥~ 빨아보자. 

 

 

 

 

생크림케이크도 같이 준비되었다. 빨간 딸기가 참 탐스러워보였다. 요 케이크 나름 맛있었다. 케이크 시트가 생각보다는 조금 더 푸석푸석하고 단단했다. 원래는 쉬폰케이크 느낌의 식감을 기대했으나 단단한 느낌이어서 조금은 실망했다. 하지만 겹겹이 들어있는 생크림 맛은 아주 좋았다. 이 케이크는 생크림과 딸기가 다했다. 한번 맛보고 계속 포크로 갈라내어 입으로 넣었다. 오빠도 맛있게 먹었다.

 

 

 

 

 

드립커피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지만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오빠의 말이 생각난다. 나도 한 입 먹어봤는데 진짜 깔끔한 맛이었다. 핸드드립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바리스타 챔피언 사장님이 내려주는 커피라고 생각을 하니 더 값진듯. 사장님 흥하세요! 

 

 

 

 

나는 내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완전 만족한다. 시원하고, 쓰지 않고, 산미 없는 깔끔한 맛이었다. 면목역 주변에서 작고 아담한 카페 찾으신다면 로기스 커피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좌석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고, 가성비 좋은 커피가 있는 곳입니다 :) "토스트가 유명한 곳이니 꼭 먹어보세요!"

 

 

 

"커피는 역시 로기스커피" 

영업시간 : 월-금 9시부터 21:30까지

                토요일,공휴일  10시부터 21:30까지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주소 : 면목동 117-35 1층

 


 

 

다람쥐똥커피 / 콘삭커피 / 베트남여행선물 / 다낭여행선물

 

 

 

오늘 기록할 이야기는 바로 다람쥐똥커피다. 갑자기 쌩뚱맞게 왠 다람쥐똥커피야? 헐수도 있겠지만 이게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인분이 베트남 쪽으로 여행을 가셨다가 베트남 여행선물로 사다주신 커피이다. 요즘에는 한국인들이 베트남 여행을 가서 요 콘삭커피를 엄청 사오니까 이제 케이스에 아예 한국어로도 친절하게 적혀있다. 그래 요놈들 아주 장사 잘하는 구마잉!!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 #베트남여행선물

 

 

 

베트남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는 두가지 맛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첫째 내가 선물받은 블랙커피, 그리고 둘째는 헤이즐넛 커피이다. 사실 요 블랙 커피도 향이 무진장 좋아서 반해버렸는데 헤이즐넛 커피도 한번 마셔본다면 분명 만족할 것 같다. 

 

 

 

우리가 선물받은 콘삭커피 블랙을 한 번 살펴볼까. 맨 오른쪽 성분칸을 보면 Arabica 아라비카 원두가 70%가 포함되어있고 Robusta 로부스타가 30%를 이루고 있다. 사용방법도 나와 있는데 종이 필터 안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서 충분히 커피의 맛이 우러나게 한 뒤 마시면 된다.

 

 

 

일단 커피 하나의 비닐을 뜯고 위의 뚜껑을 개봉한다. 그 다음 컵위에 걸쳐서 올려두고 물을 내려 커피를 우려낸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설탕은 붓고 잘 저어서 먹으면 되는 것 같음!!

 

 

 

일단 궁금해서 열어보았다. 드립커피가 이렇게 낱개로 포장되어있었다. CONSOC이라고 적혀져 있었고 밑에 다람쥐가 귀여웠다 ㅋㅋㅋㅋㅋ 사향 고양이가 커피콩 먹고 배출한 똥으로 만든건 루왁커피. 요건 다람쥐 똥으로 만든 콘삭커피. 다람쥐야 고생했어... 이 제제언니가 맛있게 먹어줄게 ♡

 

 

 

 

나는 뜨거운 커피는 잘 안마신다. 그리고 단 커피도 잘 안마신다. 그래서 설탕 안넣고 아이스 블랙커피로 맛보려고 큰 유리잔에 드립커피 하나 개봉해서 올려두고 뜨거운물을 부었다 ㅎㅎ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성공적이었다. 고양이똥커피 어서 빨리 맛보고싶구나.

 

 

 

점점 아랫쪽이 갈색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정말 향긋한 냄새가 솔솔 올라왔다. 낱개로 포장이 잘 되어있었던 덕분일까 원두가 향을 잃지않고 잘 머금고 있었나보다. 뜨거운 물을 만나면서 내 방을 한가득 채웠다. 아 정말 황홀한 순간이다. 이른 아침에 기분좋은 커피향이라..! 여유롭다. 꼭 책을 봐야할 것 같았다.

 

 

 

어느정도 커피를 다 내렸다 싶으면 이렇게 건져내면 된다:)

 

 

 

 

뜨거운 물에 얼음이 많이 녹아 얼음을 추가해서 더 동동 띄웠다. 커피맛은 깔끔 그 자체였고 내가 맛본 커피 중 가장 향이 좋은 커피였다고 생각한다. 베트남 여행 후 여행선물로 이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를 한박스나 선물해주신 지인분에게 참 감사드린다. 덕분에 여유롭고 황홀한 아침 시간을 맞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나도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요 커피 진짜 많이 사오고싶다. 쟁여 놓고 먹고 싶을정도로 괜찮을 커피라는 말이다.

 

 

 

 

오빠는 따뜻한 블랙 커피로 마셔보기로 했다. 뜨거운 커피로 마실 때 향이 더 풍부하게 사는 것 같다. 커피 위로 김이 솔솔 올라오면서 커피향도 같이 솔솔 올라오기 떄문일 것 같다. 

 

 

 

 

우리는 이날 쿠쿠다스와 함께 먹었는데 진짜 찰떡궁합으로 잘어울린다. 나는 왜 벌써 저 커피를 다 먹은 것일까. 또 먹고싶다. 아 나도 베트남 다녀와야하나... !! ㅋㅋ 베트남 여행 선물 고민하고 계시다면, 다낭 여행 선물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 콘삭커피를 사다주세요. 커피 맛을 본 사람들은 아주 만족할 것입니다 :)

 

 

 


 

주님은 신실하고 

 

 

주님은 신실하고 항상 거기 계시네 

주사랑을 뭐라할까

 

주 사랑이 내 생명보다 귀하고

주 사랑이 파도보다 더 강해요

 

세월이 가고 꽃이 시들어도

주사랑 영원해 주님 사랑 신실해요

 

 

 


 

 

어렸을 적부터 매일 찬양을 불렀던 나인데,

이제 내 입술에서 찬양이 나오지 않는다.

 

 

좋아하던 찬양팀을 못하게 되었고

그렇게 나는 점점 주님과 멀어졌나보다.

 

 

 

 

 

 

며칠전부터 머릿속에서

멜로디가 조금씩 떠오르는 찬양이 있었는데

뭐지 뭐지 하다가 결국 찾은게

 

 

주님은 신실하고 / 어노인팅 

이 찬양이었다.

 

 

 

 

 

 

지금 내 믿음의 크기는 

개인적으로 평가를 내려보자면 

내 코딱지만한 것 같다. 

 

 

믿음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사라졌다.

아니 어떻게 사랑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그때의 나는 어떻게 주님을 그렇게 믿고 

찬양하고 경배하고 사랑했을까.

 

 

 

 

 

 

 

어린시절의 나야, 니가 그립다.

 

 

 

 

 

 

방향을 잃은 것 나도 안다. 

목적지가 없는 길을 걷고 있는 것도 안다.

내 신앙의 울타리가 없는 것도 안다.

이제는 나 혼자서 잘 해내야된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자신이 없다. 혼자선 자신이 없다.

 

 

 

 

 

 

 

주님, 기도드려요.

다시 주님 사랑하고 싶어요.

내가 멀어지더라도 항상 거기 계시는 주님.

나를 두고 떠나지 않으셔서 감사해요.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고 싶어요.

 

 

 

 

 

 

 

찬양의 가사처럼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싶어요.

 

파도보다 더 강한 주님의 사랑안에 살고싶어요.

 

내 생명보다 더 귀한 주님의 사랑

전하면서 살고싶어요.

 

 

 

 

 

 

 

세월이 가고 꽃은 시들어도 

영원한 주님의 사랑 깊게 느끼는

제제되고싶어요.

 

 

 

 

 

나와 동행하여 주세요.

 

 

 

 

 

 

 


 

실활치미백

 

오늘 본 환자는 몇 주 전에 길가다가 넘어져서

치아에 외상이 생기신 환자분이었다.

 

처음 내원한 날로부터 며칠 동안 계속 관찰하다가

21번과 22번 두 치아의 색이 점점 어두워지는 것으로 보아

치수 괴사가 시작되어 치아를 살릴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치수괴사가 확인된 날부터

4주간 꾸준히 신경치료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신경치료 후

치아 내 미백술 = 실활치미백을 하는 날이었다. 

 

 


 

실활치 미백 과정

 

 

먼저 치아에 임시충전되어있는 캐비톤을 제거하였다.

22번 palatal 부분 치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여서

치은과 너무 가까워 원제로(0) 코드를 삽입하여

치아와 치은을 분리시켰다.

 

 

치아에 etching-수세-bonding 과정을 마친 후

resin base를 와동밑에 깔았다.

 

 

실활치 미백에 사용하는 재료는 

미백 가루인 과붕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수이다.

두가지 재료를 데픈 디쉬에 적당량 넣고

스파츌라로 미백제를 믹스한다.

 

 

서지컬큐렛으로 조금씩 떠서 술자에게 전달하거나

코튼 펠렛(cotton pellet)을 작게 말아서

미백제를 묻혀 와동내로 넣는다.

 

 

와동 내 미백제가 충분히 채워졌다면 

캐비톤을 적당히 떠서 전달하고 

술자는 와동을 꼼꼼하게 메워준다.

 

 

알코올 펠렛을 준비하여 핀셋과 함께 드린다.

캐비톤은 수경성 임시충전재로

물이 닿으면 서서히 굳는다.

 


 

임시충전재를

잘 메워야 하는 이유

 

 

과붕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가 만나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거품이 보글보글 생기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치관 내 미백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와동 내 압력이 증가해 

캐비톤이 뽁!하고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활치미백 컴플레인

 

 

저번에 임시로 메워놓은 재료가 빠졌어요!

그래서 입안에서 냄새가 너무 심했어요!

 

 

이렇게 컴플레인을 하신 환자분이 종종 계셨다.

다시 내원하셔서 미백제를 교체해드리고 

다시 캐비톤으로 막아드렸다.

 

 

원장님은 레진막을 형성하여

캐비톤 탈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본딩을 바르고 큐어링 하는 과정을 추가하셨다.

 

 


 

실활치 미백치료 주의사항

 

그날그날 치료과정이 끝나면 주의사항을 전달한다.

 

 

 환자분 오늘 치아 속에 미백제를 넣어놓고

그 위로 임시 약재로 꽉 막았습니다.

 

 

혹시나 임시 약재가 빠지면

치아 속에 넣어두었던 미백제가 흘러나와

입안에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시큼한 맛이 날 수 있습니다.

 

 

그때는 입을 충분히 헹궈주시고

치과로 전화 주시고 바로 내원해주세요.

 

 

 

임시충전재는 말 그대로 임시이기 때문에

딱딱한 것이나 질긴 것, 특히 끈적거리는 것을

드시면 쏙 빠질 수 있으니 되도록 피해 주세요.

 

 

 

식사하실 때 앞니로 음식을 끊어 드시지 마시고

어금니로 식사해주세요!

 

 

 

 

 

청년다방 떡볶이 핵 맛있네,? ♡
#청년다방 #신내동청년다방 #신내동떡볶이맛집


 

내가 일하는 치과는 원장님이 점심식사를 사주신다.
그것도 우리가 먹고싶은 음식으로 말이다!

그래서 항상 뭐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치과를 다닌다.

이날은 신내동 청년다방 떡볶이를 시켜먹은 날이다.
청년다방 떡볶이를 두번째 먹은 날인데 너무 맛있쟈나.. ♡
처음 시켰을 때는 국물이 한강이어서
이번엔 조금 더 졸여달라고 했더니 딱 알맞게 조리해주셨다.

 

 

청년다방 신내우디안점에서 배달주문을 했다.
원하는 시간이 있으면 딱 맞춰서 배달해주신다.
당연히 차돌떡볶이는 3-4인분 완조리로 주문했다!

차돌박이 떡볶이 + 감자튀김 + 튀김 + 볶음밥 등등
우리 참 많이도 시켰다.

(하지만 걱정은 NoNo 다먹을거야)

 

 

우선 바삭한 청년다방 다모아 튀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두기!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완전 맛있거덩 ㅎㅎ

단호박, 고구마, 고추, 김말이, 오징어 등등
여러가지 종류의 튀김이 같이 왔다:)

 

그다음은 차돌떡볶이
일반 떡볶이로 주문하면 조금 섭섭하다.
꼭 차돌박이 고기를 올려줘야 비쥬얼도 최고!

청년다방 떡볶이는 떡볶이 떡이 길다란게 특징이다.
뭔가 엄청 굵은 우동면 먹는 듯한 느낌이야.
탱글탱글 쫄깃쫄깃한게 참 맛있는 식감이다.
우리는 먹기 좋게 가위로 미리 다 잘라서 먹는다 ㅎㅎ

 

그리고 버터갈릭 감자튀김 꼭 드셔보시길 강력추천.
왜냐하면 넘나리 맛있거덩요.
감자튀김에 묻혀진 저 하얀가루도 맛있고
같이 주시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아주 특별해 ♡

 

바로 요 노란 소스도 아주 손이가요 손이가!
청년다방 버터갈릭 감자튀김 추천합니다.

 

 

돈까스 요놈도 바삭하니 맛있었는데
조금은 평범한 맛이었다. ㅎㅎ

 

청년다방 떡볶이 잊지 않겠어.
너는 참 맛있는 떡볶이였어 !! ㅋㅋㅋㅋ

 

 

 


 

"쉬는날이 제일 좋아"

 

#치과위생사 #치위생사 #치과일상  

 

 

어제 수요일은 day off를 쓰고 쉬는 날이었다. 

점심 저녁으로 맛있는 것을 먹었고 하루종일 카페에 있었던 날이다.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샷추가를 해서 먹었는데 

아뿔싸 그것 때문에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새벽 3~4시까지 못자고 뒤척이다가

결국 몇시간 못자고 출근했다. 

 

 

쉬는 날에 풀로 충전을 하고
오늘 힘차게 치과에 출근했는데 왠지모르게 즐거웠다.

전날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만들고 글도 발행해서
좀 행복지수가 올라 간 듯 하다.

뭔가를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이지 오랜만에 해봐서 좀 설렌다.

 

 

 

당분간 네이버 블로그에 소홀하겠지만

티스토리에 조금 더 집중하고 싶어졌다.

해보지 않을 일, 그만큼 리스크도 있을테지만 한번 해보기로 하자.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티스토리가 더 나은 것 같으니 말이다.

아닌 것 같으면 다시 돌아가면되지 뭐 그치 ? 

 

 


 

"임플란트 어디서 하는 것이 좋을까?"

 

#임플란트 #임플란트추천

 

 

오늘 오전에는 치아가 덜렁거린다고 오신 환자분이 계셨다.

cc부위를 확인해보기 위해 아 해보세요, 하고 구강안을 살펴보니

환자분이 덜렁거린다는 치아는 임플란트를 한 치아였고

핀셋으로 건들여 보니 보철물의 동도가 심해보였다.

 

 

크라운에 홀(hole)이 있고 레진으로 막혀 있는 것으로 보아

SCRP type의 임플란트 보철을 하신것 같았다.

 

 

레진을 제거하고 안에 나사를 쪼여주면 되겠지?

라고 간단하게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였다.

 

 

임플란트 종류로 여러가지,

임플란트 수술 시 혹은 보철 시 사용하는 기구도 여러가지이다.

임플란트 종류도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홀을 열었다가

괜히 우리가 가진 보철 kit와 안맞으면 낭패이다.

 

 

그래서 원래 임플란트 하신 치과에 다녀오시라고 안내해드렸다.

직장이 강남쪽에 있을 때 강남 치과에서 하셨다고 했는데

원장님이 임플란트는 집가까운 곳이 최고라고 말씀해주셨다 ㅋㅋ

 

 

교정이나, 임플란트 같이

치료 후 관리가 꾸준히 되어야하는 치료들은 거리가 먼 곳은 정말 힘들다.

치료가 끝나도 정기적으로 체크를 받는 것이 좋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는 되도록이면 집가까운데서 하는게 좋다.

 

 

결론은 임플란트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 1. 집가까운 곳

추가로 꿀팁을 주자면 2. 구강외과전문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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