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 맛집 / 상봉동 맛집

쭈꾸미킹


 

#망우역맛집 #쭈꾸미킹 #상봉쭈꾸미킹

 

 

 

 

 

 

오늘은 망우역 맛집 쭈꾸미킹 솔직후기를 남겨보려한다.
일단 쭈꾸미킹은 쭈꾸미 전문점으로 망우역 근처에 있고
망우역 1번출구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금방 도착한다.
쭈꾸미킹 매장앞에 주차자리도 넉넉하게 있고
주차 관리 요원도 있어서 주차하기 무진장 편한 곳이다.

 

 

 

 



쭈꾸미킹은 세트메뉴가 참 잘되어있다.
우리는 연어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도 꼭 먹고싶어서
이 것들이 포함된 세트메뉴로 주문을 했다!
다양하게 시켜먹고 남으면 포장해서 가면되니까!


나는 쭈꾸미킹의 연어샐러드를 참 좋아한다
비록 생연어는 아니지만 잘 해동된 연어는 참 부드럽고
옆에 샐러드 양도 많고 소스도 맛있어서 참 좋다!


우리부부는 샐러드에 소스가 덕지덕지 있는 것을
안 좋아하고 다 걷어내고 먹는 편인데
요기 쭈꾸미킹은 샐러드 소스를 한쪽으로 담아주셔서
취향껏 찍어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요 묵사발도 참 맛나다.
기본으로 나오는 기본반찬인데 육수가 시원하니 좋다.
묵사발 건져먹고 또 먹고 싶으면 리필도 가능하다!


 

 



우리의 철판쭈꾸미 등장이욥!!
2인분이 나온건데 사진으로는 좀 적어보이지만
우리 둘이 먹기에 양은 충분하다.
위에 미나리와 양배추가 올려져 나왔다.
쭈꾸미와 함께 먹으니 참 잘어울리더군!


 

 



쭈꾸미가 잘 익어가도록 뒤집어준다.
사실 쭈꾸미를 조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연어샐러드, 고르곤졸라 피자, 묵사발도 미리미리 나와서
배채울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쭈꾸미킹의 최대 장점은 바로 쭈꾸미 사이즈에 있다.
다른 쭈꾸미 전문점과 달리 쭈꾸미 사이즈가 아주 크다.
오동통하다. 큼지막해서 보기만해도 흐뭇하다.
양념은 많이 매콤한 편이여서
매운거 잘 못먹는 사람들에겐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


우리도 너무 매웠는데 계속 옆에 쌈무에 싸먹고
연어샐러드로 매운 맛을 중화시키면서 먹었다.
맛있는 매운맛이라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었다!


 

 



우리가 주문한 세트메뉴에는
버팔로윙과 새우튀김도 같이 나오는데
새우튀김은 나오자마자 바로 먹어버렸다.
아주아주 바삭하고 맛있고 뜨거웠다ㅋㅋㅋㅋ


 

 



쭈꾸킹을 망우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후식까지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매콤한 쭈꾸미로 얼얼해진 우리의 혀을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달래줄 수 있다.


카운터에서 계산하고 난 뒤 그 뒤에 케이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골라 집어갈 수 있다!!
더 먹으려고 욕심부리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안내문에 1인 1개 제공이라고 적혀있었다 ㅋㅋ


쭈꾸미킹 에피타이져부터 디저트까지
코스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미 동네 주민들은 다 아는 망우역 맛집이니
한번 방문해보시길 ^^



 

 

 

 

 




이층커피
중화역카페



#이층카페 #중화역카페 #중랑구브런치 #중화이층카페

 



오늘은 중화역 카페 이층커피에서
브런치를 맛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


중화역 3번출구 근처에 있는 카페 중에
나름 감성카페라고 할 수 있는 “이층커피”
위치는 명량핫도그 중화점 2층에 위치한다.


감성커피에서 일반 커피는 종종 마셨었지만
브런치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었는데
요번에 기회가 되서 치과쌤들이랑 먹으러 다녀왔다!



이층커피, 훈제 연어 샐러드



이건 내가 주문한 연어샐러드
메뉴판에 나와있는 있는 사진처럼
갈색 나무 그릇에 예쁘게 나왔으면 했는데
그냥 그릇에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 :)





이층커피의 훈제연어샐러드에는
맨 밑에는 각종 야채를 섞어둔 샐러드가 담겨있었고
옆으로는 복숭아, 사과, 토마토가 같이 나왔다.


위에 연어를 올리고 후추, 소금, 치즈를 뿌려주신 것 같은데
연어가 완전히 녹지 않아 젓가락으로 한 점 집기가 어려워
거의 뜯어 먹었다,, 그래서 조금 아쉬웠다.



훈제연어샐러드 + 아메리카노가 가격이 11,900원
훈제연어샐러드 단품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아마 3000원만 추가하면 아메리카노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인듯.


#훈제연어샐러드 맛은 최고!! 맛있었다.
건강한 음식이지만 맛있어서 더 좋았달까♡



이층커피, 바질햄치즈 파니니




요건 쌤들이 주문하신 바질햄치즈 파니니
맛있게 구워진 파니니빵 식감이 아주 좋았다!
요건 진짜 요오오오물이다 존맛임!
다시 와서 사먹고싶은 파니니! ♥







옆에 천도복숭아와 샐러드가 같이 곁들여져서 나온다.
역시 사람은 탄수화물을 먹어줘야지 행복해.
빵이 겉은 바사삭하고 안은 쫀득해서 최고였다!





그리고 파니니에 바질 페스토가 발라져있는데
바질 향이 진짜 최고임’ㅠㅠ
이층커피에서 바질의 참맛을 알게되었다 ㅎㅎ




바질햄치즈 파니니 + 아메리카노 11,100원
바질치즈파니니 + 아메리카노 10,100원
훈제연어샐러드 + 아메리카노 11,900원


 

밖의 풍경 바라볼 수 있는 창도 크게 있어서
푸른 하늘과 푸른 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였다 :) ㅎㅎ
중화역 카페, 중랑구 브런치 맛있게 먹고 싶은 날
이층커피 추천드립미다욥 :) ♥


 

 

이층커피는 중화역 3번, 4번출구 사이에 있어욥!

 

 


비비고 불고기 주먹밥 후기

bibigo


 

 

 

 

며칠전 이마트에 들려서 저녁거리 장을 봤다.

비비고 노릇노릇구은 불고기 주먹밥이 눈에 띄길래 후딱 집어버렸다. 

가격은 5000원대 였던 것 같고 한봉지에 5개가 들어있는 구성이다. 

검색해보니까 편의점에서 낱개로도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

 

비비고의 만두는 항상 맛있게 먹어왔기에

내 머릿속 비비고는 믿고 먹는 맛집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나보다.

5000원대여서 부담없는 가격대라 후기 찾아보지 않고 그냥 들고 왔다.

 

 

 

 

 

#비비고주먹밥 #비비고불고기주먹밥

 

내가 비비고 주먹밥을 고를 때는 3가지 종류의 맛이 있었다.

김치치즈맛, 불고기맛, 버터장조림맛 중 처음에 포장에 그려져 있는 사진으로는

김치치즈주먹밥이 제일 맛있게 보였는데 집에 김치랑 치즈가 있어서 불고기 맛으로 골라왔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니 먹기 전에 조리방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고슬고슬하고 촉촉한 식감으로 즐기고 싶을 땐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되는데

1개는 2분 / 2개는 3분정도 돌리면 될 것 같다.

 

나는 바삭바삭 누룽지 같은 식감을 좋아하는데 에어프라이어 18분을 너무 오바라고 생각이 들어서

전자레인지 2분 + 에어프라이어 150도 5분의 방법으로 조리해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비비고 bibigo

한식 고유의 전통에 현대적인가치를 더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한식의 고유 비빔밥과 수저, 돌솥을 재해석한 비비고의 브랜드마크는

조화오와 균형을 통해 좋은 것을 함께 나누는 '비빔' 철학을 담음.

#비비고

 

 

 

 

#비비고주먹밥칼로리

 

비비고 주먹밥 불고기맛은 100g에 칼로리는 185kcal이다.

100g이면 진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편음식인 것 같다.

바쁘거나 귀찮거나 할 때 냉동실에서 하나 꺼내어 봉지 조금 뜯어서

전자레인지 2분만돌려 먹으면 끝- 

 

 

 

 

이날은 간단하게 먹고 싶어서 비비고 불고기 주먹밥과 만두를 준비했다.

위에 설명했듯이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5분정도 돌린 모습니다.

불고기를 잘게 다져 소스와 함께 비벼 주먹밥모양으로 만든 비비고의 작품이다.

삼각김밥같이 속에 불고기가 더 들어있었으면 좋았겠다 생각했지만

속에는 아무 것도 없고 겉에 보이는 저 재료들로만 구성되어있었다.

그래도 간단히 먹기에 좋고 나름 맛있었다 :) 

 

 

 

 

비비고 주먹밥 불고기맛만 먹기에는 허기질 것 같아서

만두와 토마토도 함께 먹었다 :) ㅎㅎ

냉동실에 아직 3개 남았는데 귀찮을 때마다 하나씩 까먹어야지!

다음에는 비비고 주먹밥 중에 김치치즈주먹밥 먹어보고싶다!

#면목역카페  #로기스커피

 

 

 

오늘 포스팅하려고 하는 곳은 바로 면목역 근처에 있는 카페이다. 카페 이름은 로기스 커피다. 초록색 배경에 골드색 간판이 딱 눈에 띄는 곳이다. 블로그 체험단으로 두번인가 가본 곳인데 나름 마음에 들어서 한번 더 기록을 남겨보려고 한다. 사장님이 참 친절하셔서 인상에 깊게 남았던 곳이다.

 

 

 

 

매장 내부도 기본 바탕이 되는 색은 초록색이었다. 테이블 위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있었다.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손소독제도 있었다. 본김에 한번 쭈욱 짜서 손 전체에 고루 펴발라줬다. 화장실키도 있고 방명록 남기는 곳도 있다. Do it now! 저 문구가 참 와닿는다. 나중에 할거야~ 라는 말은 안하게 되기 싶상이니 지금 바로 해야한다. 그런 의미에서 티스토리 포스팅을 미뤄왔는데 오늘 바로 지금 쓰고 있으니 참 다행이다. 

 

 

 

 

면목역 카페 로기스 커피의 메뉴판을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기본 커피인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HOT과 ICE 동일하게 3000원이다. 저렴한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든다. 나는 카페를 자주가는 편이기 때문에 4000원이상의 금액을 지불하고 카페를 가면 조금 부담이 된다. 그래서 보통 아메리카노가 2500원에서 3000원 사이인 곳을 방문을 하는데 여기 면목 로기스커피는 3000원이라서 아주 마음에 든다. 아참, 그리고 여기 여자 사장님이 바리스타 챔피언이신데 능력자 사장님이 내려주시는 맛있는 커피를 3000원에 즐길 수 있다니 참 행운이다.

 

 

 

 

 

이날은 디져트로 함께 즐겨보기로 했다. 케이크가 당근케이크, 치즈케이크, 생크림케이크 3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딸기가 올라가져있는 생크림 케이크가 제일 맛있어보여 저걸로 골랐다. 미리말하자면 선택의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 아 그리고 로기스커피에는 쿠키 브라우니같은 간단한 디져트 종류도 있고 핵 맛있는 향기가 나는 토스트도 있다. 아직 여기 토스트를 못먹어봤는데 꼭 먹어보고싶다. 다른 손님이 주문하셨는데 하.. 냄새가 정말 미쳤음. 다음에는 토스트로 먹어보고싶다! #면목카페 #면목로기스커피

 

 

 

 

오빠는 로기스커피의 드립커피를 먹어보기로 했다. 드립커피도 다른 곳에가면 7000원에서 8000원을 지불하고 먹어야하는데 로기스커피에서는 5000원에 즐길 수 있다. 나는 아직 샷으로 내려먹는 아메리카노가 더 익숙하고 맛있지만 언젠가 드립커피에 매력에 빠지는 날이 오겠지? 훨씬 더 깔끔하고 담백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장님께서 그램수 딱딱 맞춰서 정석대로 커피를 내려주시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완전 프로페셔널하심.

 

 

 

 

자리 잡고 앉아있었는데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 주셨다. 요 컷 색감 참 예쁘게 찍혔다. 나의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오빠의 드립커피가 보인다. 드립커피를 내어주신 잔이 아주 시선강탈이네. 내 스크류바같은 빨대도 참 귀여웠다. 시원하게 어서 한 입 쪼옥~ 빨아보자. 

 

 

 

 

생크림케이크도 같이 준비되었다. 빨간 딸기가 참 탐스러워보였다. 요 케이크 나름 맛있었다. 케이크 시트가 생각보다는 조금 더 푸석푸석하고 단단했다. 원래는 쉬폰케이크 느낌의 식감을 기대했으나 단단한 느낌이어서 조금은 실망했다. 하지만 겹겹이 들어있는 생크림 맛은 아주 좋았다. 이 케이크는 생크림과 딸기가 다했다. 한번 맛보고 계속 포크로 갈라내어 입으로 넣었다. 오빠도 맛있게 먹었다.

 

 

 

 

 

드립커피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지만 양이 적어서 아쉽다는 오빠의 말이 생각난다. 나도 한 입 먹어봤는데 진짜 깔끔한 맛이었다. 핸드드립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바리스타 챔피언 사장님이 내려주는 커피라고 생각을 하니 더 값진듯. 사장님 흥하세요! 

 

 

 

 

나는 내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완전 만족한다. 시원하고, 쓰지 않고, 산미 없는 깔끔한 맛이었다. 면목역 주변에서 작고 아담한 카페 찾으신다면 로기스 커피에 한번 방문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좌석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지만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고, 가성비 좋은 커피가 있는 곳입니다 :) "토스트가 유명한 곳이니 꼭 먹어보세요!"

 

 

 

"커피는 역시 로기스커피" 

영업시간 : 월-금 9시부터 21:30까지

                토요일,공휴일  10시부터 21:30까지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주소 : 면목동 117-35 1층

 


 

 

다람쥐똥커피 / 콘삭커피 / 베트남여행선물 / 다낭여행선물

 

 

 

오늘 기록할 이야기는 바로 다람쥐똥커피다. 갑자기 쌩뚱맞게 왠 다람쥐똥커피야? 헐수도 있겠지만 이게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지인분이 베트남 쪽으로 여행을 가셨다가 베트남 여행선물로 사다주신 커피이다. 요즘에는 한국인들이 베트남 여행을 가서 요 콘삭커피를 엄청 사오니까 이제 케이스에 아예 한국어로도 친절하게 적혀있다. 그래 요놈들 아주 장사 잘하는 구마잉!!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 #베트남여행선물

 

 

 

베트남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는 두가지 맛이 있는걸로 알고 있다. 첫째 내가 선물받은 블랙커피, 그리고 둘째는 헤이즐넛 커피이다. 사실 요 블랙 커피도 향이 무진장 좋아서 반해버렸는데 헤이즐넛 커피도 한번 마셔본다면 분명 만족할 것 같다. 

 

 

 

우리가 선물받은 콘삭커피 블랙을 한 번 살펴볼까. 맨 오른쪽 성분칸을 보면 Arabica 아라비카 원두가 70%가 포함되어있고 Robusta 로부스타가 30%를 이루고 있다. 사용방법도 나와 있는데 종이 필터 안에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서 충분히 커피의 맛이 우러나게 한 뒤 마시면 된다.

 

 

 

일단 커피 하나의 비닐을 뜯고 위의 뚜껑을 개봉한다. 그 다음 컵위에 걸쳐서 올려두고 물을 내려 커피를 우려낸다. 그리고 같이 들어있는 설탕은 붓고 잘 저어서 먹으면 되는 것 같음!!

 

 

 

일단 궁금해서 열어보았다. 드립커피가 이렇게 낱개로 포장되어있었다. CONSOC이라고 적혀져 있었고 밑에 다람쥐가 귀여웠다 ㅋㅋㅋㅋㅋ 사향 고양이가 커피콩 먹고 배출한 똥으로 만든건 루왁커피. 요건 다람쥐 똥으로 만든 콘삭커피. 다람쥐야 고생했어... 이 제제언니가 맛있게 먹어줄게 ♡

 

 

 

 

나는 뜨거운 커피는 잘 안마신다. 그리고 단 커피도 잘 안마신다. 그래서 설탕 안넣고 아이스 블랙커피로 맛보려고 큰 유리잔에 드립커피 하나 개봉해서 올려두고 뜨거운물을 부었다 ㅎㅎ 아슬아슬하게 걸쳐있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성공적이었다. 고양이똥커피 어서 빨리 맛보고싶구나.

 

 

 

점점 아랫쪽이 갈색으로 물들었다. 그리고 정말 향긋한 냄새가 솔솔 올라왔다. 낱개로 포장이 잘 되어있었던 덕분일까 원두가 향을 잃지않고 잘 머금고 있었나보다. 뜨거운 물을 만나면서 내 방을 한가득 채웠다. 아 정말 황홀한 순간이다. 이른 아침에 기분좋은 커피향이라..! 여유롭다. 꼭 책을 봐야할 것 같았다.

 

 

 

어느정도 커피를 다 내렸다 싶으면 이렇게 건져내면 된다:)

 

 

 

 

뜨거운 물에 얼음이 많이 녹아 얼음을 추가해서 더 동동 띄웠다. 커피맛은 깔끔 그 자체였고 내가 맛본 커피 중 가장 향이 좋은 커피였다고 생각한다. 베트남 여행 후 여행선물로 이 다람쥐똥커피, 콘삭커피를 한박스나 선물해주신 지인분에게 참 감사드린다. 덕분에 여유롭고 황홀한 아침 시간을 맞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나도 베트남 여행을 간다면 요 커피 진짜 많이 사오고싶다. 쟁여 놓고 먹고 싶을정도로 괜찮을 커피라는 말이다.

 

 

 

 

오빠는 따뜻한 블랙 커피로 마셔보기로 했다. 뜨거운 커피로 마실 때 향이 더 풍부하게 사는 것 같다. 커피 위로 김이 솔솔 올라오면서 커피향도 같이 솔솔 올라오기 떄문일 것 같다. 

 

 

 

 

우리는 이날 쿠쿠다스와 함께 먹었는데 진짜 찰떡궁합으로 잘어울린다. 나는 왜 벌써 저 커피를 다 먹은 것일까. 또 먹고싶다. 아 나도 베트남 다녀와야하나... !! ㅋㅋ 베트남 여행 선물 고민하고 계시다면, 다낭 여행 선물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 콘삭커피를 사다주세요. 커피 맛을 본 사람들은 아주 만족할 것입니다 :)

 

 

청년다방 떡볶이 핵 맛있네,? ♡
#청년다방 #신내동청년다방 #신내동떡볶이맛집


 

내가 일하는 치과는 원장님이 점심식사를 사주신다.
그것도 우리가 먹고싶은 음식으로 말이다!

그래서 항상 뭐먹을까?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치과를 다닌다.

이날은 신내동 청년다방 떡볶이를 시켜먹은 날이다.
청년다방 떡볶이를 두번째 먹은 날인데 너무 맛있쟈나.. ♡
처음 시켰을 때는 국물이 한강이어서
이번엔 조금 더 졸여달라고 했더니 딱 알맞게 조리해주셨다.

 

 

청년다방 신내우디안점에서 배달주문을 했다.
원하는 시간이 있으면 딱 맞춰서 배달해주신다.
당연히 차돌떡볶이는 3-4인분 완조리로 주문했다!

차돌박이 떡볶이 + 감자튀김 + 튀김 + 볶음밥 등등
우리 참 많이도 시켰다.

(하지만 걱정은 NoNo 다먹을거야)

 

 

우선 바삭한 청년다방 다모아 튀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두기!

떡볶이 소스에 찍어먹으면 완전 맛있거덩 ㅎㅎ

단호박, 고구마, 고추, 김말이, 오징어 등등
여러가지 종류의 튀김이 같이 왔다:)

 

그다음은 차돌떡볶이
일반 떡볶이로 주문하면 조금 섭섭하다.
꼭 차돌박이 고기를 올려줘야 비쥬얼도 최고!

청년다방 떡볶이는 떡볶이 떡이 길다란게 특징이다.
뭔가 엄청 굵은 우동면 먹는 듯한 느낌이야.
탱글탱글 쫄깃쫄깃한게 참 맛있는 식감이다.
우리는 먹기 좋게 가위로 미리 다 잘라서 먹는다 ㅎㅎ

 

그리고 버터갈릭 감자튀김 꼭 드셔보시길 강력추천.
왜냐하면 넘나리 맛있거덩요.
감자튀김에 묻혀진 저 하얀가루도 맛있고
같이 주시는 소스에 찍어먹으면 아주 특별해 ♡

 

바로 요 노란 소스도 아주 손이가요 손이가!
청년다방 버터갈릭 감자튀김 추천합니다.

 

 

돈까스 요놈도 바삭하니 맛있었는데
조금은 평범한 맛이었다. ㅎㅎ

 

청년다방 떡볶이 잊지 않겠어.
너는 참 맛있는 떡볶이였어 !! ㅋㅋㅋㅋ

 

 

 


태릉입구카페, 묵동카페

"커피 맬러드 (coffee mallard)"

 


 

 

 

 

오늘 소개하고 싶은 곳은 바로 태릉입구카페 커피 맬러드이다. 태릉입구역에서 5~10분만 걸으면 충분히 올 수있는 거리인데 골목에 있다보니 아는사람만 알고오는 그런 프라이빗한 느낌의 카페이다. 각종 초록식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들어오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여자라면 예쁘고 감성넘치는 카페를좋아하잖아? 바로 여기가 거기다.

 

 

 

 

 

매장에서 파는 메뉴들을 사진을 찍어 인화해서 붙여두셨더라. 아기자기한 느낌이 귀여웠고, 뭔가 이 카페만의 스토리가 보이는 듯했다. 향긋한 커피, 따뜻한 카페 내부, 아기자기 감성인테리어가 딱 맞는 곳이다.

 

 

 

 

남자직원1, 여자직원1 이렇게 일하고 계셨다. 아마도 여자분이 사장님인 것 같았다. 두분다 친절하셨음.

 

 

 

 

보고 싶은 책을 골라서 볼 수 있는 카페, 너무 좋다. 가끔은 노트북 두고 몸 가볍게 나와 커피한잔 마시면서 책읽는 여유를 누릴수 있는 곳이다. 나는 게으른 게 아니라 충전 중입니다!

 

 

 

 

태릉입구카페, 커피 맬러드는 생각보다 매장이 좁아보이지 않았다. 충분히 더 빽빽하게 테이블을 놓고 손님을 더 받을 수 있었겠지만 테이블 간 충분한 간격을 두고 맬러드에 오시는 손님들이 편하게 있다가 가라고 배려해주신듯하다.

 

 

 

태릉입구카페, 묵동카페 맬러드의 메뉴판이다. 기본 아메리카노가 3500원으로 나름 괜찮은 가격이었다.

 

 

태릉입구카페, 커피 맬러드의 아인슈페너

 

이날은 왠지모르게 아인슈페너가 끌렸던 날이다. 그래서 주문해봤는데 위에 쫀득한 크림이 올라가져있었고 카카오가루가 올라가져있었다. 비쥬얼 아주 좋구나.

 

 

 

 

위에 크림은 너무나 맛있었다. 숟가락을 주셨길래 계속 홀짝홀짝 퍼먹었다지. 그런데 조금 아쉬웠던 것은 커피 맛이랄까? 나와 오빠는 산미있는 커피를 안좋아하는데 아인슈페너에 산미있는 커피원두는 안어울리는듯 ㅠㅠ

 

 

 

그래도 혼자가거나 둘이가서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곳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지 않아 더 좋은 곳. 산미 있는 커피 좋아하신다면 요기 태릉입구 카페 커피 맬러드 방문해보세요!

 

 

coffee mallard

 

 

사실 mallard가 무슨뜻인지 몰랐는데 검색해보니 청둥오리였어!  히히, 귀여웠던 곳이다. 인스타 갬성 사진찍기 좋은곳!!

 

 

 

 

 

 


태릉입구카페, 묵동카페

"커피 맬러드 (coffee mallard)"

 

주소 : 중랑역로 53길 3, 중랑구 묵1동 166-5

평일 11:00 - 10:30 / 주말 공휴일 12:00-10:30

전화 : 02-977-2217

 

 

 


 

 

 

사진을 보니 작년 어느 화창한 날이었을까, 이 날은 아마 주말이었을 것이다. 교회가 끝나고 날씨가 정말 좋아 집에 들어가기 싫은날. 예쁜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은 날이었다. 오빠와 어디갈만한 곳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예전에 점찍어둔 카페가 생각이 났다. 중랑역 동부시장에서 청량리가는 버스를 타다보면 회기역 조금 지나서 왼쪽편으로 카페 망우로30이 보인다. 회기 웨딩헤너스 근처에 있는 카페이기도 하다. 

 

 

 

 

망우로 30이라. 이름이 참 특이하다 생각이 들었다. 주소 그대로를 카페 이름으로 정하다니 참 특이하다. 회기역카페 망우로30은 카페가 독립적인 공간이라서 카페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좀 된다. 그래서 편하게 차를 타고 올 수 있는데 네비게이션에 망우로30을 딱 치면 완전 편하게 올 것같다 ㅋㅋ 주소가 카페이름이니 말이다. 우리 동네 근처에 이렇게 멋스런 카페가 있을 줄이야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가보기로 찜꽁만 해두고 늦게 온게 조금 후회가 되었다. 이렇게 마음에 쏙 드는 곳이면 더 일찍 와볼껄,,

 

 

 

 

카페 망우로30의 영업시간을 적어둔 안내판도 나무로 되어있어 참 잘어울렸다. 카페 주변의 싱그러운 라임색, 초록색 잔디와 나무들이 갈색나무와 참 잘어울리던걸? 카페 망우로30의 문여는 시간은 오전 11시이고 문 닫는 시간은 밤 10시 30분이다. 현재는 월요일도 영업을 하시는 것 같은데 확실한건 전화 한번 해보심이 좋겠어요!

 

 

 

 

기대하는 마음으로 카페 안쪽으로 한걸음씩 들어와봤다. 평범하지 않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마치 여행을 온 듯한 그런 감성이었다. 여긴 평범한 시멘트 하얀벽의 그저그런 카페가 아니라 벽돌도 보이고 이곳저곳 재밌는 곳이 많은 특색있는 곳이라 생각이 들었다.

 

 

 

 

 

여기 창가자리가 제일 예쁜 것 같다. 뭔가 가정집 같으면서도 액자속에 내가 앉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밖에는 정겨운 빨간 벽돌집들이 있고 그렇게 시끄럽지 않은 주택가 느낌이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이 카페 안에도 밖에도 푸르른 식물들이 많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사실 테이블이 낮아서 조금 불편하지만 괜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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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방마다 다른 의자와 배경, 액자가 걸려있서 정말 다채롭다. 안어울릴 것 같은 가구들은 저마다의 특색을 내며 오묘하게 어울리고 있었다. 정말 감각적으로 인테리어 잘하신 듯 하다. 너무 차갑지도않게 너무 늘어지지도 않게 독창적으로 공간을 잘 만들어내신 것 같다.

 

 

 

 

뭐야뭐야, 화장실로 가는 공간도 감성적이잖아. 위에 달린 레이스 커튼이랄까. 참 소녀소녀하고 예뻤다. 그래 이렇게 거울이 있어주면 사진 한 번 남겨줘야지 ㅎㅎ 망우로30 짱!

 

 

 

 

회기역카페 망우로30의 메뉴판이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한잔잔에 3800원으로 책정되어있어 나름 괜찮은 편이다. 커피원두도 두가지 종류로 둬서 손님들이 자신의 커피 취향에 맞춰서 주문할 수 있도록 해놨다. 우리는 달달한 음료보다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 싶어 두잔 주문했다.

 

 

 

 

아 그리고 여기서 사람들이 이날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조리퐁라떼, 조리퐁스무디였던 것 같다. 비쥬얼이 아주멋졌거든!! 아이스크림퐁당도 비쥬얼이 아주 좋더라구. 다음에는 저런 달달한 음료도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ㅎㅎ

 

 

 

 

자리에 앉아 기다리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주문해서 먹는 메뉴가 바로 이 스콘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먹는 것을 보니 나도 먹고 싶어지는게 당연하지? 교회에 다녀와서 배도 살짝 출출해서 스콘도 추가로 구매를 했다. 망우로30의 스콘은 네종류가 있었는데 무화과, 플레인, 갈릭, 크림치즈가 있었다. 다 맛있어보여서 고르기 너무 어려웠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체크무늬 치마가 보이는군.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이다. 내가 좋아하는 치마와 만족할만한 카페에 앉아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햇살 좋은 싱그러운 주말이라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이었나보다. 그리고 앞에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이니 이것이 바로 금상첨화로다. 

 

 

 

 

우리가 주문한 스콘도 금방 벨이 울려서 받아올 수 있었다. 아마 플레인 스코을 먹었던 것 같다. 따뜻한 스콘에 달달한 딸기쨈을 쭈욱 짜서 올려먹으면 꿀맛이었다. 깔끔하고 쌉싸름한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달달하고 고소한 스콘이라. 완벽한 조합아닌가? ㅎㅎ

 

 

 

 

망우로30이 이제는 좀 많이 유명해져서 주말은 사람들이 진짜 많다. 그래서 평일에 가거나 주말은 오픈시간에 맞춰서 가거나 오후 느즈막히 가는게 좋을 것같다. 주차는 가능하니 차를 타고 와도 좋고 버스를 타고 온다면 시조사삼거리 버스정류장에 내려서 왼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오면 가까이 있다.

 


 

회기역카페 망우로30

주소 : 동대문구 망우로 30

지번 :  휘경동 312-2

전화 : 010-3380-2386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30

이색적인 곳, 독창적인 곳, 나만 알고싶은 카페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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